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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합격자 5월 15일 발표 예정

서울시는 지난 20일 결원발생에 의한 7~9급 공무원 추가임용 필기시험을 종로구 소재 경복고등학교 등 11개 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시험의 경쟁률은 184명 모집에 9,898명이 출원해 평균 53.8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른 확대문제지 제공, 수화통역사 배치 등의 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편의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증 장애인에 대해서도 장애인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서울시 공채시험에 응시하는 원거리 지방 수험생 120명에게 인재개발원 다솜관을 시험 전날 숙소로 제공했다.

여기에 야간 학습공간 및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편의를 지원했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5월 15일 발표하며, 이후 시험일정은 6월 11~13일 면접시험, 6월 28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