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자체별 거주지 제한기준>

행정안전부 수탁출제로 말미암아 시험기회를 한 번 더 얻으려고 거주지를 이동하는 수험생들은 예년보다 줄어들었지만, 선발 인원 및 경쟁률과 합격선을 고려해 거주지를 옮기려는 수험생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1월 1일을 거주지 제한의 기준일로 삼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수험생들은 공고문에 적힌 거주지 제한을 꼼꼼히 읽고 따져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 대전과 대구 일반행정 지방직 시험의 지역제한 기준일은 ‘공고일’에서 ‘당해연도 1월1일’로 조정되니 착오가 없어야겠다.

또한, 각 지역의 거주지제한은 일반행정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등록기준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교육행정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다음은 올해 지방직 시험 공고문에 명시된 지역별 일반직 시험과 교행직 시험의 거주지제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