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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국가직 면접 전격해부
7급 최종 합격자가 전하는 면접에서 살아남는 몇 가지 방법

① 국가직 면접은
② 사전조사서 작성 이렇게 하라
③ 면접준비 A to Z

과거의 공무원 면접이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있는 국가직 공무원의 면접시험은 ‘그 까이거 대충~’이라던 과거 공무원 면접시험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최종선발인원 대비 약 130% 가량을 필기시험에서 합격시키고 면접시험에서는 응시자 가운데 30% 이상을 탈락시킨다. 면접시험 응시자 10명 가운데 3~4명은 공직임용 문턱에서 탈락하는 쓴 맛을 맛 봐야 한다.

면접에서 탈락한 지극히 운이 없는 수험생들은 다시 내년을 기약하거나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할 정도로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서 면접은 중요한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① 국가직 면접은

Ⅰ. 면접이란
- 면접의 목적은 공직 적합한 인물을 선출하기 위한 하나의 방도입니다. 130%를 뽑는 것이 규정입니다.
- 구성 : 사조서(20분 작성) - 질문 / 답변 20분
p.t(25분 작성) - 발표 8분 질문 / 답변 7분 총 : 15분
면접시간 : 35분

- 내용
* 사조서 : 회사의 자기소개서와 같습니다. 질문이 3개가 주어지고 4.5센티의 박스 안에 각 질문의 답변을 적는 것입니다.(제가 사조서는 자를 사용하기에 직접 재봤습니다.)
* p.t : 21줄이 되는 한 장의 종이에 어떠한 문제와 해당 자료(1~2장)를 보고 목차와 내용을 작성해 해당 내용을 발표합니다.

Ⅱ. 면접 수기
- 면접장은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조는 오전과 오후조로 나뉘게 되고 올해 같은 경우 한 조에 9명을 배정해 오전 4명 오후 5명을 참석시켰습니다.
우선 전부 한 공간에 모여 정시가 되면 바로 출석 체크를 합니다.(오전 분은 7시 50분까지니 이날만큼은 새 나라의 어린이가 돼야합니다.)
조 배정은 일단 오전 오후 / 조 배정 모두 무작위라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담은 못 드리는 것이 사이버 국가고시에서 면접 공고문은 보시면 일찍 접수해 앞쪽 번호를 받은 사람이 대부분 오전에 배정된 것을 아실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그러나 오전의 뒤쪽 수험번호는 오히려 오후보다 높은 수험번호가 있습니다.)
그냥 수험번호에 대한 제 생각은 기왕 접수는 빨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험번호가 빨라야 오전일 확률도 높고 가장 먼저 면접을 볼 확률도 높습니다.(이것은 하나의 팁! 다만 먼저 본다고 크게 득 보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집에 일찍 갈 수 있다는 것 하나는 확실!!! / 오후에 면접을 보면 기달리는 괴로움은 있지만 오전인원을 통해 사조서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도 큰 이득이 될 수 없는 것이 사조서 문제는 기출에서 토시하나 빠지지 안하고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
오전 조는 24조였고 각조의 1번 총 24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식입니다. 분위기는 굉장히 자유로워 다른 사람이 이동하면 아는 사람과 이야기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이용이 가능할뿐더러 뒷에 남은 공간에서 혼자 면접 연습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황청심환 같은 것도 본인 출발 30분 전에 액체로 된 것을 먹으면 pt 25분이 지나고 실제 면접장에서 약발이 드실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전조사서 작성 방법 및 발표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