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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합격 실마리 “지난 시험에서 찾아볼까” ③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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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7회 작성일 10-1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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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합격 실마리 “지난 시험에서 찾아볼까” ③한국사

2010년 시험 과목별 출제경향 - 한국사 “7급과 9급 정반대 난이도”

4.10 국가직 9급, 5.22 지방직 9급, 6.12 서울지방직, 7.24 국가직 7급, 10.9 지방직 7급. 이들은 올해 치러진 공무원 시험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된 공채 시험들이다.

본지는 올해 시행된 시험의 출제경향을 과목별로 되돌아보고, 내년 공무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전략을 세워보았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한국사’의 영역별 출제비율 및 경향을 정리해 보았다.

지난해 많은 수험생들을 좌절케 했던 ‘한국사 악몽’은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재현됐다.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과 하위권의 실력격차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조선과 근현대사 부분이 70%를 자치할 정도로 특정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물어왔고, 반민족행위처벌법 조문 등 일부 지문이 공무원 수험서에서 찾기 힘든 내용이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은 애를 먹었었다.

정재준 교수는 “복수 정답이 의심되거나 연도가 불명확한 유치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수험생 실력에 따른 차등적 매김이라는 의의는 완전히 퇴색한 시험.”이라고 평하며 “앞으로는 누가 교재를 꼼꼼하게 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영역별로는 원시사회 1문제, 고대국가 3문제, 고려시대 2문제, 조선시대 6문제, 근현대사 8문제 등이 출제됐다.

5월 시험에서 ‘한국사 폭탄’은 없었다. 앞서 치러진 국가직 시험과 다르게 지엽적인 부분의 출제는 거의 없고 수험서에서 중요하게 거론하고 있는 부분들을 많이 물어왔다. 다만, 기존 9급 수준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내용도 출제됐다.

홍경래난과 관련된 문제에서 “서울의 특권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평안도민의 상공업활동을 억압했다”라는 지문과 일제강점기 농민운동과 관련된 문제의 보기 정도가 그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들도 이미 수능에서 다루어진 내용들로 큰 무리는 없었다.

서울지방직에서는 애매한 표현으로 수험생들이 정답을 선택하는데 애를 먹은 문제가 일부 출제돼, 정답논란이 일기도 했다. ‘안중근 순국’, ‘청동기 농기구’ 등의 문제가 그것이었다.

공통과목이 어려웠던 9급 시험에 비해 7급 시험은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국가직 7급 시험은 예년의 경향을 따라 무난하게 출제되면서 오히려 9급 시험보다 쉬웠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변별력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이 많았다.

단원별 출제비중은 원시사회 2문제, 고대국가 3문제, 고려시대 2문제, 조선시대 9문제, 근대사 3문제, 현대사 1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10월 치러진 지방직 7급 시험에서도 한국사는 그리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 문제유형은 단순한 하나의 사실만을 묻기 보다는 지문을 통해 여러 사실과 사실 간의 관계, 그리고 상황을 묻는 문제들로 평이한 수준으로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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