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지방직 7급, 응시생들 어학과목에 ‘쩔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9회 작성일 10-10-13 19:47

본문

지방직 7급, 응시생들 어학과목에 ‘쩔쩔’
국어·영어 난도 높아, 우려했던 한국사는 무난한 출제
이의제기 10월 13일까지 진행, 최종정답 22일 확정·발표

12-2464.jpg\"
금년도 지방직 7급 시험이 지난 9일 실시된 가운데 응시생들은 국어와 영어 등 어학과목에 고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지엽적인 출제로 수험생들을 궁지로 몰아 넣었던 한국사는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된 거승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9일 실시된 제2회 경기도 지방직 시험이 치러진 수원 원천중학교 시험질이다.

올해 지방직 7급 시험이 9일 실시된 결과 응시생들은 국어와 영어 등 어학과목과 경제학에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수험생들에게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는 한국사의 경우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돼 합격을 위해서는 고득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원천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응시생은 “걱정했던 한국사가 쉽게 출제됐지만 국어와 영어, 경제학 등이 어렵게 출제돼 진땀을 흘렸다”며 “특히 국어의 경우 한문 비중이 높았고, 문제 난도도 높아 어려웠다”고 시험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 K씨는 “영어가 국가직에 비해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며 “아마도 빈칸 완성형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고, 어휘나 독해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이번 지방직 7급 시험 영어 과목의 경우 문법 4문제, 생활영어 3문제, 어휘 5문제, 독해 8문제 등으로 구성됐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국가직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며 “특히 이번 시험에서 특이한 사항은 문장완성형(빈칸추론) 형식의 문제가 5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더욱 높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에 대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월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응시생은 “지엽적인 문제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등장하지 않아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수험전문가 S씨는 “지난 2009년 시험문제에서 나왔던 한국사 검정고급 수준의 새로운 문제 유형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역사적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도 없었다”며 “올해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보다 오히려 쉬웠고, 밋밋했던 시험이었다”고 이번 지방직 7급 한국사 시험을 평했다.

이밖에 행정법과 행정학 등 법 과목에 대해서 수험생들은 올해 국가직 7급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였다고 평하고 있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오히려 국가직보다는 난도가 높았다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에 대한 이의제기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정답은 10월 22일 확정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