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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인원은 79명 정도로

지난해 채용이 없어 수험생들의 아쉬움이 컸던 경북소방이 조만간 공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선발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담은 인력수급계획을 고시계와 협의하고 있어 이제 공고만 남았다.”라며 “당초에는 결원인원 및 추가인력이 103명이 필요했지만, 조직 내부 사정으로 79명 선에서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공고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또한 이 관계자는 선발인원과 관련해서 “공채 소방의 경우 45명(남 40, 여 5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인력은 특채로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단, 고시계와의 협의과정에서 약간의 변동 가능성은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체력검사를 먼저 시행할 예정이지만, 고시계의 관리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필기를 먼저 치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난 06년 경북소방은 90명 모집에 3,091명이 출원, 3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