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추가시험 공채 557명 필기합격…여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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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27일 국가직 7,9급 생활안전분야 추가시험 필기합격자 557명을 확정지었다.
이번 7,9급 추가시험 선발인원은 총 429명이고 이에 106,186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68,032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557명이 필기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선발예정인원대비 130% 범위에서 필기합격자가 정해진 결과다.
필기시험 주요 모집단위의 합격선은 7급 행정직(고용노동부) 88.33점, 관세직 85.00점, 공업직(일반기계) 77.50점 등이며, 9급은 행정직(고용노동부) 392.30점, 관세직 385.84점, 출입국관리직 392.92점 등이다.
7급은 필수 6과목(영어는 능력시험대체)의 평균점수(100점 만점)로 합격자가 결정됐고, 9급은 선택과목 조정점수제 적용에 따라 필수과목 원점수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합산한 5과목의 총점으로 합격자가 정해졌다. 단 9급 기술직군은 선택과목이 없으므로 필수 5과목 평균으로 결정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추가시험 필기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5세(7급 28.6세, 9급 28.4세)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공채시험 합격자 평균연령 28.4세(7급 28.9세, 9급 28.4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0.8%(283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9.6%(109명), 30~34세 16.3%(91명) 순이었다.
이번 생활안전분야 추가시험 공채에서는 여성 필기합격자가 60%로 여성 강세가 두드러졌다. 추가시험에서는 남성합격자 비율이 높은 교정직, 기술직 등을 선발하지 않음에 따라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정기 공채(45.7%)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인사혁신처 측은 봤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7급 행정직(고용노동부 장애), 9급 관세직(일반) 등 5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9명, 여성 4명이 추가합격했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947명이 응시해 35명이, 저소득 구분모집에는 817명이 응시해 11명이 필기합격 했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오는 28일~29일 내 반드시 사전 면접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후 12월 12일~14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면접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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