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생활안전분야 국가직 7‧9급 공무원시험 과락률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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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별 과락률…7급 38.1%, 9급 43.6%
올 국가직 7, 9급 생활안전분야 공채 추가시험의 최종합격자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 추가시험 전체 평균 과락률은 43.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8일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채 최종합격 통계 현황을 공개했다.
기관에 따르면 이번 국가직 추가시험 응시인원은 총 68,032명이고 이 중 29,340명(43.1%)이 과락했다. 과락은 시험과목 중 어느 한 과목에서도 40점을 못 맞을 시 발생한다.
직급별로 보면 7급은 6,224명 응시자 중 2,376명이 과락해 38.1%의 과락률을, 9급은 응시자 61,808명 중 26,964명이 과락해 43.6%의 과락률을 보였다.
7급 정기 공채의 경우 예년에는 매해 70% 안팎 수준으로 과락률을 보여왔으나 올해는 영어가 능력시험으로 대체됨에 따라 영어 과락자가 나오지 않아 과락률이 58.8%로 대폭 낮아졌다.
이번 추가시험에서도 7급의 경우 정기 공채 때와 같이 영어능력대체에 따라 과락률이 낮게 나온 양상이다. 또 9급의 경우도 올 정기 공채 때의 수치인 46.3%보다 낮게 나온 모습이다.
추가시험 주요 직렬별 일반모집 과락률을 보면 7급 행정 고용노동부 34.5%, 행정 환경부 42.6%, 관세 49.2%, 기계 59.5%, 건축 63.1%고, 9급은 행정 고용노동부 43.5%, 행정 농림축산식품부 49.4%, 행정 보건복지부 60.8%, 관세 37.4%, 출입국관리 41.0%, 전산개발 57.3%다.
한편 이번 추가시험 최종합격자 449명 중 가산혜택을 받은 이는 32명(취업지원 14명, 직무 자격증 18명)으로 전체 7.1%의 비중이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9급 공채 시험부터 워드 등 정보화자격증 소지에 따른 가산 혜택을 폐지했다. 이에 최종합격자 다수가 가산혜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 올 국가직 7,9급 생활안전분야 공채 추가시험 과락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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