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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발인원은 작년대비 증가 전망  

오는 2월 시도별 지방직 9급 시험 선발인원이 확정,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는 올 지방직 시험에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다소 늘어난 인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열린 공직박람회에서 전남도는 2018년 공무원 채용계획안을 안내했다. 

전남도의 채용계획안에 따르면 올 지방직 9급 시험 주요 직렬 선발예정인원은 사회복지직 85명, 일행직 409명, 세무 13명, 전산 16명, 사서 4명, 보건 69명, 토목 74명, 건축 37명, 기계 24명, 전기 27명, 지적 14명, 환경 24명, 농업 41명, 축산 20명, 통신기술 5명, 간호(8급) 47명, 보건진료(8급) 18명 등이다.

▲ 공무원시험을 보러 온 응시자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이는 지난해 12월 초 파악된 군구 가수요를 토대로 나온 선발예상 규모로 최종 확정된 선발인원은 아니다.
 
2월 공식적으로 계획안이 발표되기 전까지 선발예상 규모는 바뀔 수 있다. 다만, 12월 초에 파악된 선발예상 규모를 통해 올해 어느 정도 선에서 뽑게 될지 가늠해볼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직박람회를 통해 안내된 채용계획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직류별 전년대비 선발 증감폭은 있겠으나, 수험생 지원이 많은 일행직은 선발이 다소 늘고, 전체적으로도 선발규모가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참고로 지난해 일행직 선발인원은 389명, 전체 선발인원은 774명이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2월 초 선발직류, 선발인원 등 최종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