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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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2018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선발인원이 모두 확정됐다. 채용규모를 확정한 각 지자체는 오는 5월19일 필기시험에 앞서 지역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지방자치단체인터넷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나 지역별로 접수 일정과 거주지제한요건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방직 9급 접수와 함께 소방직 공무원 원서접수도 3월 중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소방직 공무원 채용은 지난달부터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각 지역별 경쟁률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교육청 9급 공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도 이달 중에 실시된다.
지역선택 두고 수험생 눈치싸움 치열할 듯
오는 9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는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대전시, 부산시이다.
강원도는 올해 총 519명의 공무원을 선발하며 9급 일반행정직은 266명을 신규채용 한다.
시ㆍ군별 채용인원은 춘천시가 7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원주시 26명 ▲속초시 22명 ▲태백시 17명 ▲강릉시 15명 순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상반기에 9급 일반행정직 348명을 선발 공고했으며 총 6천870명이 출원해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춘천시로 49.5대 1이었다.
경기도는 올해 9급 일반행정직 1천333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 979명보다 늘어난 것이다.
경기도 채용은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 일부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0명 이상을 채용하는 지역이 수원(218명), 부천(112명), 화성(125명) 3곳으로 해당 지역의 접수를 두고 수험생들의 눈치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올해 9급 일반행정직 114명을 선발 공고해 전년대비 채용인원이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9급 일반행정직 원서접수 결과 총 4천692명이 출원해 3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시는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총 761명을 선발한다. 9급 일반행정직은 295명 선발로 전년대비 소폭 늘어났다.
지방직 9급 공무원 원서접수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진다. 지역별 일정은 ▲울산시 3월7~13일 ▲서울, 인천, 경남, 대구, 제주 3월12~16일 ▲경북 3월14~19일 ▲세종 3월26~30일 ▲충북 3월27~29일 ▲광주, 전남, 전북 4월2~6일이다.
이중 서울시는 거주지제한요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지만 타 지역은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거나 과거 거주기록이 3년 이상이어야 하므로 접수 전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방직 원서접수 '막바지'…교육청 공무원 시험은 3월26일부터 접수 시작
오는 4월7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소방직 채용은 원서접수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8일 현재 광주시, 인천시를 제외한 전 지역의 원서접수가 마무리됐으며 서울시, 경기도 등은 경쟁률 현황을 공고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9일까지 소방공무원 원서를 접수 받으며 인천시는 8일 접수를 마무리한다.
최근 선발인원을 모두 발표한 교육청 채용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교육청 채용은 서울시 등 10곳이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늘어나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각 교육청별 9급 교육행정직(일반) 선발인원은 ▲서울 399명 ▲경기 남부 352명 ▲경기 북부 140명 ▲인천 38명 ▲대전 37명 ▲대구 42명 ▲광주 70명 ▲울산 28명 ▲부산 117명 ▲강원 77명 ▲충남 194명 ▲충북 47명 ▲경남 71명 ▲경북 97명 ▲전남 167명 ▲전북 110명 ▲제주 45명 ▲세종 31명이다.
교육청 원서접수는 각 지역청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오는 5월19일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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