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접수인원 감소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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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2018년 지방직 9급 공무원 각 지역별 원서접수와 경쟁률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원서접수 경쟁률 현황을 발표한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은 전년대비 출원인원이 대폭 감소한 바 있다. 경기도, 강원도, 대전시 9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채용도 예년보다 접수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출원인원 3만3천 → 2만8천명으로 대폭 감소
경기도는 올해 9급 일반행정직 1천333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선발인원 979명보다 크게 늘어난 인원이다.
그러나 원서접수 결과 출원인원은 지난해 3만3천997명에서 올해 2만8천306명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경쟁률 또한 34.7대 1에서 21.2대1로 감소했다.
이같은 경쟁률 하락세는 각 시·군별 경쟁률 현황에서도 두드러진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감소한 지역은 수원시를 포함 총 26곳에 이른다.
양주시는 2017년 상반기 시험에서는 무려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 시험에서는 18대 1로 낮아졌다.
이와 반대로 안성시는 지난해 19.9대 1을 기록했으나 올해 30.3대 1로 상승했으며 양평군은 14.9대 1에서 34대 1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강원도, 경쟁률 상승·접수인원 감소
강원도 9급 일반행정직은 266명 선발에 5천772명이 출원해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참고로 선발인원이 지난해 348명에서 올해 266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출원인원도 6천870명에서 5천772명으로 낮아졌다.
각 지역별 경쟁률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춘천시를 포함 5곳을 제외한 전 지역의 경쟁률이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동해시는 2017년 상반기 채용에서 1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29.75대 1로 크게 높아졌으며 영월군은 지난해 7.8대 1에서 올해 32.33대 1로 상승했다.
대전시, 35.3대 1→34.4대 1
334명을 선발하는 대전시 공무원 시험에는 총 7천356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경쟁률 31대 1보다 낮아진 것으로 출원인원이 8천200여명에서 7천300여명으로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9급 일반행정직은 114명 선발에 3천918명이 출원해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대전시는 지난해 9급 일반행정직 133명 선발예정에 4천692명이 접수해 3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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