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서울 소방 체력 검정 통과율<161> - 체력 검정 합격률 40.57%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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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검정 합격률 40.57% ‘경악’ |
소방직의 체력 검정 기준이 강화된 이후부터 통과 기준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30%, 2009년 47%, 2010년 40% 등 지원자 중 절반 이상이 필기시험 응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소방, 대상자 5,424명 중 2,201명만 통과 소방직에서 체력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통계가 나왔다. 서울특별시 지방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검사 통과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이로 인해 이번 서울시에 원서를 접수한 인원 중 절반을 상회하는 인원이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됐다. 서울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올해 체력 검정 합격자는 모두 2,201명으로 응시대상자 5,424명 가운데 3,223명이 탈락하며 40.57%의 통과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47.4%대비 크게 낮아진 것으로 강화된 체력 검사 기준이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임용시험부터 전형절차를 대폭 변경, 체력검사 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체력 검정 종목의 매 종목 1점 이상, 전 종목 총점의 4할 이상을 득점해야 하는 등 합격기준도 한층 강화시켰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52.6%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도입 첫 해인 2008년에는 응시인원의 70% 가량이 탈락하며 30%를 밑도는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험전문가 A씨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감안해 체력검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탈락자가 크게 늘었다”며 “소방직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통과에 앞서 체력 검정 통과를 위한 준비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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