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지방직 출원자, 전년대비 20%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전국 15개 시·도 3,515명 모집에 128,972명 출원 |
전체 36.7대 1 기록, 여성 출원자 53% 남성 앞질러 올해 지방직 수탁 출제 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전년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시울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2010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15명(9급 3,409명, 8급 92명, 연구사 14명) 모집에 128,972명이 출원하여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6대 1에 비하여 약 20% 감소한 것으로 올해 지방직 선발인원이 601명 증가한 반면 출원인원은 약 4,716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행정직군의 경우 전체 2,273명 선발에 103,752명이 출원하여 46대 1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은 1,228명 모집에 24,401명이 출원하여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5개 시·도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대전광역시로 전체 93대 1을 기록했고, 이어 대구광역시가 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시·도는 제주시로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국 15개 시·도 351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광주 9급 세무(지방세)직이 263대 1(1명 선발, 263명 응시)로 가장 높았고, 대전 세무(지방세)직이 259대 1(1명 선발, 259명 출원) 로 그 뒤를 이어 세무직의 경쟁이 타 직렬에 비하여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하여 5개 시·도(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선발하는 디자인직류의 평균 경쟁률은 60대 1(11명 선발, 665명 출원)로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원자 중 여성이 75%를 차지했다. 출원자 성별분포로는 여성 출원자가 67,741명(전체 53%)으로 남성 출원자 61,231명(47%)를 앞질렀으며, 응시자 연령은 20대가 전체 86,138명이 출원하여 66.8%를 기록하여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도에 비하여 10대와 20대의 출원인원이 감소한 반면, 30대 이상 수험생의 출원인원이 모두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의 고령화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20대 수험생▲16,795명, 16% 감소 ▲30대 수험생 12,091명 44% 증가) 한편, 올해 지방직 수탁 출제 시험의 경우 국가직과 동일하게 시험시간이 기존 85분에서 100분으로 연장돼 시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 이전글전남 소방, 8개 분야 1,700명 출원 10.05.19
- 다음글국가직 9급 응시율 상승세로 ‘전환’ 10.05.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