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면접 D-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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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면접시험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면접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한편, 면접 당일 옷차림과 용모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첫인상은 5초안에 결정되므로 자세, 표정, 복장, 외모 등 어느 하나 소홀히 준비해서는 안 된다. 수험생은 면접전날부터 면접이 시작됐다고 여기고 철두철미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먼저 면접 전날에는 긴장된다고 늦은 밤까지 잠 못 드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수면부족으로 눈이 충혈 되거나 피곤해 보이는 용모는 면접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면접시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면접시험에서는 용모의 단정함도 평가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면접 당일에 면도를 하고 손ㆍ발톱을 깨끗이 다듬는 것은 기본이다. 옷차림은 너무 튀지 않게 단정하게 입는 것이 좋다. 제대로 준비가 안 된 복장은 시험을 포기하는 태도로 보일 수 있다.
복장, 구두는 화려한 색상이나 요란한 무늬는 피하고, 말쑥한 느낌을 주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손에 화려한 반지를 끼거나 향수를 짙게 뿌리는 것은 삼간다. 호주머니가 볼록하면 몸이 둔해 보이므로 손수건이나 휴지 등 요긴한 것만 넣는 것이 좋다.
면접 당일 시험장에는 최소 30분 전에 도착하여 차분하게 면접을 준비한다. 대기 중에는 옷의 단추, 바지의 지퍼, 넥타이 매듭 등의 복장을 다시 한번 살피고, 헤어스타일도 흐트러진 곳이 없는지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
면접요령을 설명하는 동안에는 하나하나 빠뜨림 없이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 자칫 면접 방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면접 시험장 입실 시에는 입실신호를 받으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가 시험관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00번 000입니다”라고 수험번호와 성명을 말한다. 이후에 시험관이 착석하라고 하면 간단히 인사하고 양손을 가볍게 쥐어 무릎에 단정히 얹고, 양 발을 약 15cm간격으로 벌려 자연스럽게 앉는다.
면접관을 바라볼 때는 눈이나 이마 같은 특정부위보다는 TV의 브라운관을 보듯이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질문에 대답할 때는 눈을 맞춰서 대답하는 것도 잊지 말자.
질문에는 힘찬 목소리로 명확하게 응답하며 착오로 잘못 대답했을 경우 “죄송합니다”라고 솔직하게 오답을 사과하고 고쳐 대답하는 것이 좋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우유부단한 것으로 보여 불리해지기 쉽다. 이렇게 면접이 끝나면 간단히 “감사합니다”정도로 인사를 하고 물러나오면 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에 일시적으로 긴장감이 풀려 무의식중에 무릎을 흔들거나 발을 자주 옮겨 짚는 행동, 손으로 바지를 쓰다듬거나 주먹을 폈다 쥐었다 하는 행동, 사방을 두리번거리거나 다른 수험생의 응답을 엿보는 행동, 머리를 만지거나 이죽이죽 웃거나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면접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모의면접 등을 통한 철저한 준비로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참고 - 행정안전부 공직설명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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