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잘하면 公試 면접 유리해진다
페이지 정보
본문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생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잘 했다면 올해부터 면접 때 유리한 점수를 받게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 공무원 공채 면접시험 때 공무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세인 봉사정신과 윤리의식 등 공직 적합성 검정을 올해부터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무원 공채시험 면접 평정요소의 하나인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검정 때 \'봉사정신\'을 포함해 봉사활동 경험의 동기 등 탐색질문을 통해 자발적,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응시생에게 높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봉사활동 경력증명서를 제출받거나 일정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의무화하는 게 아니라 진정한 의도로 봉사활동을 한 지를 중점 평가해 점수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또 면접 때 봉사정신뿐 아니라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역사의식 등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치도 함께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면접 때 공무원 정신자세의 세부 측정요소에 봉사정신과 윤리의식 등을 포함해 심층 검정함으로써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 자세를 갖춘 사람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자격증 가산점 축소 “현행 3%에서 1%로… 2011년부터 적용” 09.06.09
- 다음글서울지방직 “시작부터 만원버스” 09.06.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