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회 ‘601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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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에서 4명 미달…35~40세 9명
경기 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총 601명이다. 이는 선발예정인원(605명)에서 4명이 미달된 것이며, 필기합격자 685명(추가합격 5명 포함) 중 84명이 면접에서 탈락한 수치다.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8급 간호 7명, 9급 행정일반 262명, 행정장애 23명, 세무 27명, 사회복지 46명, 농업 13명, 토목 63명, 건축 34명 등이다. 사회복지와 토목직에서 각각 1명이 초과합격하고, 사회복지장애 1명, 사회복지 저소득 3명, 사서 2명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하게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지역별 합격자는 수원 15명, 성남 9명, 고양 17명, 안양 3명, 용인 43명, 의정부 7명, 남양주 16명, 시흥 57명, 군포 2명, 파주 12명, 구리 12명, 김포 8명, 광주 4명, 안성 4명, 하남 1명, 양주 20명, 오산 5명, 여주 10명, 양평 6명, 동두천 8명, 과천 2명, 가평 1명 등이다. 선발예정에서는 파주시에서 1명이 초과되고, 오산시에서 1명이 미달됐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도 고령수험생들의 선전은 이어졌다. 연령대 합격자인원은 20~24세 182명, 25~30세 337명, 31~34세 73명, 35~40세 9명 등으로 집계됐다.
경기지방직 시험의 임용등록 기간은 8월 10~13일이며, 임용예정기관 인사담당 부서에서 등록을 마치면 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605명 모집에 32,977명의 출원으로 5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 78.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 자원봉사 실적제출 예년보다 줄어
한편 올해 경기도 시험에서는 총 196명이 자원봉사 실적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1회 지방직 시험에서는 필기합격자 685명 중 28.6% 해당하는 196명이 봉사활동 증빙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인성을 갖춘 우수한 공무원을 유치한다’는 목적에 따라 면접에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제출 가능한 봉사실적 유효기간을 원서접수 마감일로부터 2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경기도청의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는 아니지만 기간이 도과해 봉사활동 실적을 제출하지 못한 합격생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차후에 우리 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봉사활동 시점을 점검해 둘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지난 05년에는 필기합격자의 20%, 지난 06년에는 40%가 자원봉사 증빙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07년도에도 대략 40%이상이 서류를 제출했으며, 지난해에는 필기합격자(1,587명) 중 744명(46.9%)이 증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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