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공채 경쟁률 2.4배 급증
페이지 정보
본문
평균경쟁률 171.6대 1 기록
서울시는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545명 모집에 9만3천527명이 지원해 171.6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경쟁률(71.8대 1)의 2.4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응시 인원은 지난해(12만8천456명)보다 적지만 채용 인원이 지난해(1천789명)보다 대폭 줄어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지방세 9급이 9명 모집에 7천251명이 몰려 805.6대 1로 1위였고 가장 많은 인원(210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에는 5만1천685명이 지원해 246.1대 1로 집계됐다.
또 일반행정 7급이 206.4대 1, 전산 9급이 395대 1, 보건 9급이 265.2대 1 등으로 파악됐다.
별도 모집하는 13개 장애인 직류에도 65명 모집에 2천690명이 지원해 평균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4개 직류 7명 모집에 247명이 원서를 내 평균 3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부터 응시연령 상한이 폐지되면서 응시할 수 있어진 만 33세 이상(7급 35세 이상)의 응시자는 총 8천981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9.6%를 차지했다.
이 중에는 합격하더라도 2010년 정년을 맞는 1952년생 수험생도 4명이나 포함됐다.
시는 일반행정 7.9급은 7월 19일, 일반행정 7.9급을 제외한 전직렬은 8월 16일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11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이전글소방 미공고 지역 시험계획 어떻게? 09.05.27
- 다음글일 잘한 공무원 인사상 우대 확대된다 09.05.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