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과 선관위 한날한시 “이제 관심은 서울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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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험일과 겹칠지도 내달 중하순 돼야 알 수 있어
거의 하반기에 시험을 치렀던 선관위 시험이 국가직과 동일한 날에 시행된다. 이로써 9급 행정직 수험생들은 시험 기회 한 번이 줄어들게 됐다.
선관위와 국가직이 겹쳐지는 갑작스런 상황이 생기자 수험생들의 관심은 이제 ‘제2의 국가직’ 서울시 시험에 관심이 모이게 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아직 올해 시험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 한 인사관계자는 “아직 시험관련 계획이 아무것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라며 “많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 빨리 계획을 세우려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혹시 서울시 시험마저 수탁지방직 시험일과 겹치거나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관계자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겠지만 지금은 어떤 것도 공식적인 표명을 할 수 없다.”라고만 답했다.
대신 관계자는 “내달 중하순에 시험계획수립에 들어가니, 그 때 가면 대강의 계획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서울시 시험은 최근 몇 년간 7~8월의 여름경에 실시돼왔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된다면 9급 행정직 수험생들은 4월 국가직(선관위), 5월 지방직, 7~8월 서울시 등의 최대 세 번의 기회를 갖게 되며, 필기시험이 여름에 완료되는 속전속결의 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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