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소방학, 교육학 수탁출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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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탁출제지역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울러 행안부에서 수탁출제 하는 과목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행정직군은 물론이고, 건축, 전기, 토목, 기계직 등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선발이 있는 직렬의 전공과목까지 출제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교육행정직과 소방직의 전공과목은 수탁출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일단 내년의 경우 일반직 시험의 문제만을 출제할 계획에 있다.”라며 “전국적으로 선발이 적은 연구사와 지도사 같은 소수직렬, 소방, 교행 등의 전공과목 출제는 여건상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방직의 경우 각 지역 소방본부와 고시계에서 협의 후 진행하고, 교육행정직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역교육청에서 관할하고 있다.”라며 “때문에 이들 직렬의 시험을 출제한다는 것에는 민감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행안부에서는 위탁출제 과목을 올해 12과목(7급 7과목, 9급 5과목)에서 내년에는 57과목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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