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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교정직 9급(교도) 경력채용 필기시험을 치른 결과 총 378명(한지채용 제외)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이같이 밝히며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올 교정직 9급 선발(한지채용 제외)은 서울과 대구, 대전, 광주광역시 등 지방교정청에서 진행됐으며 총 청별로 임상심리, 상담, 간호, 사회복지 등 4개 분야서 270명을 뽑는다. 이에 2,328명이 지원했고 378명이 필기합격 한 결과다. 필기시험은 2과목을 실시했고 선발예정인원의 약 139% 범위에서 필기합격자가 결정됐다.

선발기관 및 분야별 필기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은 임상심리 남 14명, 여 6명, 상담 남 6명, 여 7명, 간호사 남 46명, 여 5명, 사회복지 남 55명, 여 5명이고 대구는 임상심리 남 10명, 여 6명, 상담 남 10명, 여 6명, 간호사 남 61명, 여 6명, 사회복지 남 52명, 여 6명(한지채용 제외)이다.

또한 대전은 임상심리 남 3명, 여 5명, 상담 남 3명, 간호사 남 11명, 여 4명, 사회복지 남 12명, 여 4명, 광주는 임상심리 남 4명, 여 4명, 상담 남 5명, 간호사 남 6명, 여 3명, 사회복지 남 13명이다.

선발기관 및 분야별 필기합격선(가산점 포함)을 살펴보면 서울 임상심리 남 63점, 여 88점, 상담 남 60점, 여 87점, 간호사 남 78.5점, 여 87점, 사회복지 남 74점, 여 87점이고 대구는 임상심리 남 62점, 여 84점, 상담 남 74.5점, 여 78.5점, 간호사 남 77점, 여 86.5점, 사회복지 남 75점, 여 84.5점이다.

또한 대전은 임상심리 남 78점, 여 78점, 상담 남 60.5점, 간호사 남 82.5점, 여 84점, 사회복지 남 71점, 여 84점, 광주는 임상심리 남 71점, 여 82점, 상담 남 70점, 간호사 남 82점, 여 84점, 사회복지 남 78.5점이다.

합격자 전원은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체력검사에 응시하면 된다. 체력시험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와 악력, 윗몸일으키기(60초), 10미터 2회 왕복달리기 등 4종목을 실시한다.

한편 금번 법무부 교정 9급 경력채용 시험 선발분야별 경쟁률은 임상심리 3대 1(40명 선발에 123명 지원), 상담 7.3대 1(30명 선발에 220명 지원), 간호 7.6대 1(100명 선발에 762명 지원), 사회복지 12.2대 1(100명 선발에 1,223명 지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