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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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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08-01-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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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소방관련 단체들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소방발전협의회는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현재까지 조회수만 1만 4천 건 정도이며, 댓 글은 600여개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서 소방발전협의회 박명식 회장은 “03년 주40시간으로의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공직사회도 공무원정규근무시간이 변경되었지만, 소방공무원에게 이는 그림의 떡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로의 제공과는 다른 차별대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상대적인 불평등과 열악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인권 보호적 측면에서 깊이 있는 검토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방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방공무원 30,199명의 67%에 해당하는 2만여명이 2개조,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고 있다(06년 12월을 기준). 일주일 근무시간은 84시간, 월 360시간에 달한다. 교대인력으로만 따질 때는 2교대 근무자 비율이 전체 교대인력(21,892명)의 93%에 달하고 있다.

경찰이 2004년부터 3교대 근무제를 기본으로 하고 4교대를 추진하는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어,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9일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안성소방서 이수호 소방경이 뇌출혈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움직임의 일환으로 소방발전협의회는 전국공무원노조와 함께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각종 소방공무원시험 관련 카페들도 이를 적극홍보하고, 수험생들의 동참을 적극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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