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7급 원서접수 완료...일행 149.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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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주도와 대전시를 끝으로 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되고 17개 시도 모두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리는 일반행정직 선발인원(일반모집)은 16개 시도 총 183명으로 경기, 경남, 부산, 울산, 인천 외에는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다소 줄어 전체규모(지난해 전체 197명 선발)도 작아졌다.
원서접수 결과 출원인원은 총 27,365명으로 전체평균경쟁률은 149.5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는 31,711명이 지원했으며 전체평균경쟁률은 161대 1이었다. 선발인원도 줄었지만 지원자 수도 급감해 경쟁률은 전체적으로 낮아진 모습이다.
시도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인천 329대 1 ▲전북 292.7대 1 ▲대전 246대 1 등으로 지난해 인천(371대 1), 광주(328.4대 1), 전북(284.5대 1) 등에 비해 역시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전체적으로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8곳은 경쟁률이 높아졌다. 경기 등 5곳은 선발이 늘어남에 따라 모두 전년대비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경북, 대구, 광주는 선발인원이 줄었지만 지원자는 더 줄어 경쟁률도 낮아졌다.
강원, 전북, 전남,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제주 등 8곳은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충북, 충남, 세종, 제주 등에서 경쟁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체적으로 강원, 충청, 전라권은 경쟁률이 높아지고 경기, 경상권은 경쟁률이 낮아진 모습이다.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은 오는 9월 23일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후 시도별 일정에 따라 10월 19일~11월 17일까지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2일~30일까지 면접, 11월 14일~12월 15일까지 최종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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