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단토론’ 초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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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집단토론’ 초점 맞춰야 |
| 오는 12일 면접‥개별면접과 집단면접 동시 진행 |
면접시험은 1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분임토의실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집단면접, 오후에는 개별면접이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특히 집단면접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험전문가는 “집단면접은 리더십, 판단력, 설득력, 협동성을 평가하는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말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합격자는 “집단토론시간은 1시간 이상이었으며 간략한 의견개진, 상대방 주장에 대한 보충설명이나 반박, 마무리 발언 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합격자는 “지난해 집단토론주제로 사형제 폐지 찬반 여부가 출제됐으며 참여자들은 찬반여부와 간략한 근거를 먼저 제시하고 찬반 두 집단으로 나눈 후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별면접은 개인 신상 및 지역적 특성 등의 질문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보이므로 응시생들은 지원동기, 자기소개, 본인의 장·단점, 장래 포부, 시사 상식 및 사회적 이슈, 공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봉사활동 유무 여부 등 빈출 문제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기도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점을 감안하여 인구, 정책, G마크, 세계유기농대회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도는 최종합격자 명단을 11월 22일 경기도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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