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선관위, 지방직 응시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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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56.2%, 지방직 30~60%대
9월 27일 시행된 선관위와 지방직 시험의 잠정응시율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50% 안팎을 넘나드는 그리 높지 않은 응시율을 보였다. 원서접수 후 국가직, 서울시 등 합격자발표가 이어지면서 응시를 포기한 수험생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선관위 시험의 경우 총 47,161명의 출원자 중 26,528명이 응시하여 56.2%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06년(66.7%)보다 14.3% 대폭 하락한 수치이며, 노동부시험과 겹쳐 저조한 응시율을 기록했던 05년(54.6%)보다도 2.3% 낮은 결과다.
권역별 응시자 수는 △서울인천경기강원 11,583명 △대전충북충남 3,042명 △광주전북 전남 3,693명 △대구경북 3,327명 △부산울산 경남 제주 4,883명 등으로 집계됐다(장애 포함).
지방직의 경우 전체적으로 30~60%대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와 대구는 각각 33.3%(5,629명 출원, 1,872명 응시), 34.5%(6,441명, 2,224명)의 매우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그 밖에 주요 지역의 응시율은 경북 41.2%(6,150명, 2,531명), 강원 64.4%(3,084명, 1,985명), 울산 46.7%(673명, 314명), 충남 59.7%(2,315명, 1,382명), 충북 64.5%(2,386명, 1,540명), 대전 50.4%(2,693명, 1,358명)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7급 행정일반의 응시율은 더 낮았다. 경북의 경우 10%대의 응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각 지역별 7급 행정일반의 응시율은 경기 31.8%(4,639명, 1,473명), 경북 14.2%(1,016명, 144명), 강원 51.5%(681명, 351명), 울산 44.3%(345명, 153명), 대구 29.3%(3,487명, 1,020명), 충남 52%(1,082명, 563명), 충북 49.1%(725명, 356명), 대전 58.5%(1,083명, 634명)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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