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남교행직 시험” 올해 치러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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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올해 교육행정직 선발시험이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충북과 충남교육청에서는 그동안 올해 채용이 힘들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결원이 많이 발생하면서 채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과 충남교육청에서는 채용계획을 수립해놓고, 이를 올해 안에 채용할지 내년으로 넘길지 결정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교육청은 추석이 끝난 후에 올해 시험의 시행유무를 최종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충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선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음 주 정도에 시행시기를 못 박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의 관계자 역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빠르면 다음 주나 늦어도 9월 중에는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교행직 시험의 경우는 내년 3월이나 4월 경에 대략적인 채용계획이 잡힐 전망이다. 대전교육청의 관계자는 “현재 결원이 7명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험을 진행하기는 어렵다.”라며 “연말까지 지켜보다가 내년 3월 경에 다시 검토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교행직 시험의 경우는 내년 상반기 시험이 유력시 되고 있다. 부산교육청에서는 2월이나 3월 정도에 계획을 확정짓는다는 입장이다.
부산교육청의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80~100명 정도(교행직 기준)의 신규직원 인건비를 반영한 상태다.”라며 “조직개편의 끝난 후에 추이를 지켜보다가 연초에 시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역시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년도에 일정분량의 인건비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밖에 인천, 강원, 전북, 전남, 경북 등에서는 내년도에 시행여부를 결정짓는다는 입장으로 시험이 치러질지는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
<위의 내용은 현재의 상황일 뿐이며, 향후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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