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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된 국가직 면접 ‘분석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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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08-09-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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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조사서 작성이 성패 가른다

국가직9급 면접시험이 9일 끝났다. 이번면접은 사전조사서 위주의 경험형 질문이 주를 이뤘던 가운데, 사례제시형 및 시사, 전공 상식 등이 부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오던 경험형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 좀더 정형화된 모습을 띤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수험생들에게는 내년시험을 위해서라도 이번 면접을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국가직 7급 면접 역시 기본적으로는 이와 같은 출제경향을 띨 것으로 보여, 해당 수험생들은 이번 면접경향을 철저히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먼저 올해 9급 면접에서 나타난 특징을 볼 때는 사전조사서 작성을 미리 연습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통 과거의 경험과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난 과거를 뒤돌아보는 가운데 자신이 가장 잘했던 일과 어려웠던 일, 이를 현명하게 헤쳐 나갔던 일 등을 논리정연하게 풀어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거짓으로 쓸 경우 추가질문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진실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사전조사서 작성 내용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은 미리 예상하여 연습해두어야 한다. 주로 인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추가 질문은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 추가질문으로 ‘가장 주도적으로 해본 일’, ‘어려웠을 때 해결방안’ 등을 예상해 이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 놓는 것도 필요하다.

상황제시형 질문도 올해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결코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특히 7급의 경우 상황제시형 질문은 경험형 질문보다 오히려 많이 출제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상황제시형은 국가직과 지방직 구분없이 한정된 질문에서 출제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국가직9급 면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민원인이 막무가내로 높은 사람만 찾을 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상사가 부당한 요구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등은 각종 면접시험에서 꾸준히 출제된 질문들이었다. 이런 점에서 상황제시형 질문은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하면 수험생들에게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경험형과 상황제시형 모두 기본적으로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느냐를 검증하는 것인 만큼, 최대한 공직관에 입각해서 상황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기타 최신이슈나 상식은 올해에도 출제비중은 적었으나, 언제 어디서나 출제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국가직에서의 비중은 적을지라도 지방직 시험에서는 여전히 많이 출제되고 있고, 국가직 시험 역시 면접관에 따라 자율적으로 출제될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수험생활 때 공부했던 내용을 한번 훑어보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최신 이슈(지금으로 말하면 올림픽과 독도문제, 종교논란 등)는 신문이나, 인터넷, 그리고 방송뉴스 등을 통해 철저히 분석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면접시험은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며, 그 범위도 경험형, 상황제시형, 시사, 전공, 개인신상 등으로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직과 지방직의 출제경향이 현재까지는 완전히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언제 이들 경향이 뒤바뀔지는 모르는 일이다.

최신경향은 철저히 익히고, 새롭게 출제될지 모르는 면접경향에도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은 갖춰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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