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어려워져도 나는 계속 준비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공무원시험이 어려워져도 수험생들의 대부분은 계속 시험을 준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사이트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공무원 수험생 367명에게 ‘채용절차가 지금보다 까다로워질 경우에도 계속 공무원 시험을 준비 하겠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79.8%의 수험생들이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포기한다는 수험생은 20.2%에 그쳤다.
이처럼 수험생들이 공무원시험의 합격을 간절히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같은 물음에는 ‘정년이 보장되므로’가 3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국 안정성 때문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는 ‘복리후생이 좋아서’ 19.2%, ‘필기시험 위주라 취업준비가 명확해서’ 14.4%, ‘달리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서’ 7.9%, ‘연령제한에 걸리지 않아서’ 6.5% 등으로 나타났다.
‘정년보장’에 대한 응답에서는 남성(40%)의 비율이 여성(34.8%) 보다 높았으나, ‘복리후생’에서는 여성(22.3%)이 남성(15%)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최근 강화되고 있는 면접시험에 대해서는 수험생들 대부분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서는 ‘다소 부담스럽다’가 50.4%, ‘매우 부담된다’가 36.5%로 부담된다는 답변이 전체의 86.5%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여성(92.3%)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전글 경남교행 “다음 주에 공고될 듯” 08.08.26
- 다음글인천교육청 ‘특채 15명 선발’ 공채는 계획 없어 08.08.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