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청년층에서만 20만명 공무원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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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지난해 보다 늘어
통계청 조사결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5월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15~29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536만명이며, 이 중 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5만 3천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시험 준비자 중에서는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20만명(36.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는 기능분야 및 기타 10만 4천명(18.7%), 일반기업체 9만 2천명(16.6%), 고시 및 전문직 7만 7천명(14%), 언론사/공영기업체 4만명(7.3%), 교원임용 4만명(7.3%)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비경제활동인 532만 3천명, 취업시험 준비자 53만명, 일반직공무원시험 준비자 19만 6천명 등으로 기록된 바 있다. 지난 06년에는 비경제활동인구 521만 3천명, 취업시험 준비자 53만 7천명, 일반직 공무원시험 준비자 21만 8천명 등으로 조사됐었다.
이와 비교해 볼 때 올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한다는 청년층은 06년에는 다소 못미치고, 지난 07년보다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에서는 남성 12만여명, 여성 8만여명으로 남성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 볼 때, 남성은 공무원 38.7%, 일반기업체 19.6%, 고시 및 전문직 18.4%, 기능분야 및 기타 13.5%, 언론사/공영기업체 8.2%, 교원임용 1.5%, 여성은 일반직공무원 32.9%, 기능분야 및 기타 25.4%, 교원임용 14.6%, 일반기업체 12.6%, 고시 및 전문직 8.3%, 언론사/공영기업체 6.1% 등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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