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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교행직 시험이 지난해 대비로 다소 줄어든 선발규모를 보일 전망이다.

광주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도 분명히 채용계획은 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현재 교행직의 경우 2년분 인력을 배정 받은 만큼, 매년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선발인원을 나눌 수밖에 없으며, 이를 감안하면 작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주교육청 시험은 총 72명 선발로, 이 중 교행직은 65명을 모집한 바 있다.

참고로 올해 광주교육청 및 지방직 시험은 1월말 또는 2월 초에 공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광주시교육청의 표준정원은 1,711명에서 1,622명으로 8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신규채용에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광주교육청의 한관계자는 “이번 감축안은 식품위생직 공무원을 영양교사로 전환한 것이 주내용”이라며 “이에 전체 공무원 신규채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