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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행정 “원서부터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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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7회 작성일 07-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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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국·정통부’ 과목은 같지만 근무 특성 달라
“자신의 적성 파악이 우선,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금년 국가직 9급 원서접수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무원 관련 카페 및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행정직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시작되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다른 직렬들과는 달리 9급 일반행정직은 지역·전국의 구분 모집 이외에도 정보통신부의 별도모집이 있기 때문에 매년 원서접수를 앞두고 행정직 수험생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먼저 지역별 모집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하고는 2007년 1월 1일 현재 당해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응시 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과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국모집에 비해 적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그만큼 합격하기 위한 위험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정보통신부 구분모집의 경우 매년 행정직 전국·지역 모집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고 선발인원 또한 05년 480명, 06년 566명, 금년 757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수험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정통부의 근무지인 우체국의 근무여건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는 것은 공사화 전환 여부와 보험이나 예금유치 등 업무의 곤란성을 들 수 있다.

 행정직을 준비 중인 한 수험생은 “소득이 낮은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안정성 때문인데 정통부는 그마저도 확실치 않을 수 있다”며 “게다가 업무 자체도 영업 할당량까지 정해준다는 소문이 있어 꺼려진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정통부 선발인원(566명)은 05년(480명)에 비해 86명 늘어났으나 출원인원은 오히려 7천 842명 감소하였고, 또 작년 국가직 합격자 중 서류미제출자가 가장 많았던 직렬 역시 정보통신직이었다.

 반면 일부 수험생들은 “내가 일한 만큼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며 “사기업에 비해 월급이 적다는 공무원의 단점까지 커버할 수 있는 직렬”이라고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한 수험전문가는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할 문제임에도 불구, 자칫 분위기에 휩쓸려 갈팡질팡 할 수 있다”며 “최종 마무리 과정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 이런 중요한 시기에 너무 원서접수에 신경을 쓰다 흐름이 끊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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