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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2세 수험생들도 응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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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08-02-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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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급 18~32세로 2세 상향조정, 올해 시험부터 도입

서울시 8·9급 공채시험의 응시연령이 현행 18~30세에서 18~32세로 상향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무원 수험준비를 시작하는 평균연령과 9급 합격자 평균 연령이 상승해왔고, 타 시험의 응시상한연령 등을 고려해, 우리 시의 8·9급 공채시험의 응시연령을 18~32세로 상향조정한다.”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서울시보를 통해 21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올해 시험부터 도입될 계획이며, 군복무기간과 장애정도에 따라 최장 3년간 응시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35세까지 9급 공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결정에는 국가직 및 법원직 시험의 응시연령 연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권위의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에 대한 권고가 있을 때마다 마지노선 역할을 해왔던 국가직9급 시험의 응시연령은 지난달 18~28세에서 18~32세로 4세 완화됐다. 이 같은 중앙위의 결정이 있은 후 지난 5일에는 법원직 시험이 국가직과 동일하게 4세 연장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서울시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는 7급의 응시연령 개정은 담고 있지 않아, 해당 수험생들의 원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시험의 6·7급 및 연구사, 지도사 공채 시험의 경우 응시연령은 20세 이상 35세 이하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들 직급의 응시연령은 다른 지방직 시험이 37세까지로 상한을 규정한 것에 비해 2세 낮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7급의 경우 역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만, 그동안 서울시 9급 공채의 경우 국가직 시험보다 응시연령이 2세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 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젊은 인재들의 실업난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선발인원 비중이 높은 9급만 응시연령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단, 이 관계자는 “국가직 7급의 응시연령이 상향조정 된다면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는 있다.”라며 7급의 응시연령 연장에 일말의 가능성을 남기기도 했다.

참고로 서울시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법인 또는 개인은 3월 12일까지 서울시특별시장(참조: 인력운영과장,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에게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인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국가직9급 공채 및 지방직, 법원직 시험들이 모두 18세 이상 32세 이하의 연령을 보이게 됐다. 대구교육청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청시험의 응시연령도 이와 동일하다.

현재 국회사무처와 대구교육청에서도 이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제각각이었던 공무원시험의 8·9급 응시연령은 조만간 18~32세로 단일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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