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채용규모 작년보다 늘어나는 것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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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고는 3월 중순경
군무원 채용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방부는 병력감축을 감안,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06년 기준으로 전체장병의 3.9%인 군무원 수를 ‘국방개혁2020’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6%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 군무원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어 왔다.
이런 예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험공고 예정을 한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도 각 기관에서 선발인원의 증가를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소요인원과 군무원 확대 정책 등을 함께 고려해 선발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비하면 채용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공고는 지난해(3월 14일)와 비슷한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육·해·공군의 관계자들 역시 “채용규모는 늘어난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국방부와 일정을 맞춰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난해 군무원 선발규모는 국방부 194명, 육군 376명, 해군 222명, 공군 255명 등 총 1,047명(공·특채 포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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