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대 ‘대박 예감’ 채용인원,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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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남경기동대 채용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찰청이 올해만 기동대 정원 2,815명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기동대 채용은 분명히 있다.”라고 전제하면서 “올해만 기동대 정원 2,815명을 확보해 놓았지만, 구체적인 채용인원 및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기동대 채용에는 넘어야 할 산이 존재한다. 우선은 행정안전부와 인력협의를 거쳐야 정확한 채용규모를 가늠할 수 있으며, 어청수 경찰청장의 전·의경 유지발언 및 국방개혁 2020 정책 등의 행방에 따라 확보된 정원에 변수가 다수 존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정책 반영에 따라 채용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라며 “지난해의 경우 1,408명의 기동대 정원을 확보했지만, 남·여경 기동대 통틀어 99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기동대는 전·의경의 순차적 폐지에 따른 치안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2012년까지 전·의경 정원의 30%인 14,07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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