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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가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줄줄이 예고되어 있다.

① 먼저 경기1회 지방직 시험은 어제(10일)부터 13일까지 접수가 예고되어 있다. 총 선발인원은 1,380명이다.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8급 간호 32명, 9급 행정일반 923명, 9급 행정장애 39명, 세무 86명, 사회복지 152명, 사서 75명 등이다(일반직 기준). 지역별로 구분모집되지만, 수험생들은 모든 시군 중에 한 지역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제한은 ‘1. 1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기도내로 되어 있는 자’로 적용된다. 참고로 지난해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47.3대1(814명 모집, 38,492명 출원)이었다.

② 강원1회 지방직 시험도 어제(10일)부터 시작되어 1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시험은 9급 행정일반 179명, 행정장애 7명, 세무 14명, 사회복지 24명, 전산 3명 등 총 227명을 선발한다. 도일괄은 도전체, 시군별 지역모집은 시군별 거주지제한이 각각 적용된다. 참고로 지난해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54.1대1(126명 모집, 6,822명 출원)이었다.

③ 대전1회 지방직 시험도 어제(1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마감은 14일이다. 이번시험은 9급 행정일반 32명, 행정장애 3명, 세무 4명 등을 포함해 총 51명이 선발된다. 거주지제한은 ‘공고전일까지 본인의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대전인 자’로 적용된다. 지난해 9급 행정직의 경쟁률은 167.7대1(57명 모집, 9,559명 출원)이었다.

④ 경북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0일까지다. 1, 2회 모든 직급에 걸쳐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이번시험은 9급 행정일반 336명, 행정장애 13명, 세무 25명, 7급 행정 4명 등을 포함해 총 758명이 선발된다. 거주지제한은 ‘1월 1일 현재 본인의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북인 자(울릉군 9급 행정은 울릉군 내)’로 적용된다. 지난해 9급 행정일반은 64.5대1(303명 모집, 19,530명 출원), 7급 행정일반은 328대1(9명 모집, 2,952명 출원)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었다.

⑤ 울산1회 지방직도 17일부터 20일까지 원서가 접수된다. 이번시험은 9급 행정 47명, 행정장애 2명, 사회복지 8명 등 총 84명이 채용된다. 1월1일 이전부터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울산으로 되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지난해 울산 9급 행정직은 87.3대1(51명 모집, 4,450명 출원)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⑥ 광주지방직의 모든 직렬 시험이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 된다. 올해 광주에서는 시청 141명, 소방 61명, 9급 교행직 60명 등 총 262명이 채용된다. 시청모집 중에서 9급 행정직의 선발인원은 일반 72명, 장애 4명이며, 7급 행정직은 6명이다. 지난해 9급 행정직은 112.2대1, 7급 행정직은 113.4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⑦ 충남 1회 지방직 시험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총 603명이 채용된다. 주요직렬별 선발인원은 9급 행정일반 313명, 행정장애 29명, 세무 33명, 사회복지 25명, 일반소방 50명 등이다. 거주지제한은 ‘1월 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도일괄의 경우 도내, 지역별 모집(9급 행정직)의 경우는 해당시군으로 되어 있는 자’로 적용된다. 지난해 9급 행정직은 62.1대1(153명 모집, 9,499명 출원)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위의 시험들 외에 9급 식품위생직 및 연구지도사 33명을 채용하는 충북1회 지방직 시험과 공채 74명과 제한경쟁 94명 등 168명을 채용하는 서울소방직 시험도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일정이 예고되어 있다. 이 중 서울소방직 시험은 거주지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