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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교정직은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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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08-03-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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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9급 직렬별 경쟁률 분석

국가직9급 시험의 최종경쟁률 및 직렬별 출원현황이 6일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9급 시험은 예상대로 선발인원 및 직렬의 변수에 따라 수험생들의 이동이 극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직군 “행정일반, 경쟁률은 상승, 출원인원은 대폭 감소”

전체적으로 볼 때는 올해 국가직9급 시험은 3,357명 모집에 164,690명 출원으로 49.1대1의 경쟁률을 보이게 됐다. 지난해(2,888명 모집, 186,478명 출원, 64.6대1) 대비로 출원인원이 21,788명 줄어들었으며, 이것이 선발인원 증가와 맞물리면서 경쟁률을 큰 폭으로 하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일반직 기준).

먼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행정직의 경우 전국모집 200.2대1(310명 모집, 42,042명 출원), 지역모집 136.7대1(209명, 28,574명), 정통부모집 53.9대1(434명, 23,378명)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출원인원의 경우 지난해 대비로 각각 5,555명, 8,032명, 15,82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폐지된 정통부의 경우 감소폭이 가장 크게 기록됐다. 이들 직렬의 경우 출원인원이 감소했으나, 선발인원의 감소폭이 각각 100명, 100명, 323명 등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경쟁률은 일정수치 이상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지난해-전국 153.5대1, 지역 118.5대1, 정통부 51.8대1).

최다 선발인원으로 관심을 모았던 세무직의 경우는 올해 960명 모집에 22,635명 출원으로 2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396명 모집, 10,297명 출원, 26대1)대비로 2배 이상 증가한 출원인원을 보이면서, 수험가의 예상대로 세무직 최다출원인원 기록(정규공채 기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발인원의 증가폭이 워낙 크게 나타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험가의 한 전문가는 “행정직의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행정직 수험생들 중에서 세무직으로 전향한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무직과 마찬가지로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한 교정(남)은 출원인원의 증가폭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쟁률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친 10.7대1(500명 모집, 5,372명 출원)로 기록됐다. 지난해(230명 모집, 5,329명 출원, 23.2대1) 대비로 선발인원은 270명 증가했지만, 출원인원은 43명 증가하는데 그친 것이다. 교정직의 특성상 수험생들의 이동이 제한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육행정직의 경우는 올해에도 행정직군 중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선발인원이 2명 증가한 반면 출원인원은 955명이나 감소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14명 모집, 6,627명 출원, 473.4대1)보다 크게 하락한 354.5대1(16명 모집, 5,672명 출원)로 기록됐다.

한편 관심이 모인 직렬은 출입국관리와 철도공안직이다.

전년 대비로 선발인원이 무려 7.5배 증가한 출입국관리직(150명 모집, 4,234명 출원, 28.2대1)은 지난해(20명 모집, 1,450명 출원, 72.5대1)보다 경쟁률은 대폭 하락했지만, 출원인원은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공안직렬의 수험생들, 더 나아가 행정직 수험생들 중 일부가 지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출입국관리직의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국제법개론 등으로 행정직의 과목과 1개 과목이 다르다.

아울러 선발인원이 7명 늘어난 철도공안직(36명 모집, 855명 출원, 23.8대1)의 경우는 지원자가 573명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낮은 경쟁률(29명 모집, 282명 출원, 9.7대1)을 의식해서인지, 검찰사무(시험과목 동일) 및 기타 공안직 수험생들이 일부 유입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검찰사무직(220명 모집, 7,697명 출원, 35대1)의 경우는 지난해(190명 모집, 8,634명 출원, 45.4대1) 대비로 937명의 출원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군 “출원인원 감소에 경쟁률도 하락”

기술직의 경우 모든 직렬에서 출원규모가 감소했다. 선발인원이 각각 1명씩 늘어난 공업화공직과 시설건축직도 마찬가지였다.

전체적으로 선발인원의 감소율 보다 출원인원의 감소율이 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공업기계와 공업 전기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각각 312대1과 643.8대1을 기록했던 시설토목직과 시설건축직도 올해에는 245.9대1과 356.8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직렬의 경쟁률은 전 직렬 중에서 각각 1,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 장애직 시험은 ‘경쟁률 상승’

한편 올해 국가직9급 시험 중 장애직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131명 모집에 3,320명 출원으로 25.3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원현황(134명 모집, 3,270명 출원, 24.4대1) 대비로 경쟁률과 출원규모 모두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로도 교행직이 지난해 97대1에서 올해 58대1로 대폭 감소하고, 전산직과 통신직이 약간 낮아진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직렬에서는 다소 높아진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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