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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추천채용제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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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9회 작성일 07-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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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에서는 모의 PSAT까지 시행

 형평성 문제와 제2의 음서제란 오명을 갖고 있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가 어느덧 제3회 시행을 앞두고 있다. 작년과는 달리 시험 일정이 4개월 가량 빨라진 탓에 일부 대학에서는 벌써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다. 다른 대학도 늦어도 이번달 18일까지 교내 신청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 단계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되었던 지역인재추천채용제였지만 작년 제2회 지역인재추천채용제까지만 해도 홍보 부족과 학생들의 인지 부족으로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일명 “인턴제”)는 다른 대기업 취업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뛰어넘는 것과는 달리 학교별 인원수로 배정인원을 따로 두고 있어 실제 경쟁률은 10대 1에 못 미친다. 대학졸업예정자나 대학졸업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이란 것과는 달리 실제 대학별 인터뷰에서는 지원자가 미미했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제3회 지역인재추천제는 시험 시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대학별로도 일찌감치 학교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과 단과별 공지, 교수들의 고지 등의 방법으로 예년보다 홍보시기에 여유를 잡고 이미 작년 10월부터 신청을 받은 학교도 있다. 알음알음 전해지는 학생들 사이의 입소문도 무시못한다는 견해와 함께 지원자가 1,000명 이상인 곳도 있을 정도로 인턴제에 대한 열기가 달아올랐다.

인원별 배정으로 4명을 추천할 수 있는 부산대학교의 경우는 1월 18일까지 마감이라 아직 정확한 지원자의 수는 알 수 없으나 전화문의의 숫자로 보았을 때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위 5%의 성적이란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단과별로 남녀 각 2명으로 인원을 배정해두었지만 졸업생들의 문의 또한 무시못할 상황이다. 모의 PSAT까지 치룰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상황.

조선대학교의 경우는 12월 19일 일찌감치 교내 신청을 마감하고 추천할 4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중이다. 조선대학교 또한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지원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림대학교는 제1,2회 지역인재추천채용제에는 지원자가 전혀 없었던 상황과 달리 제3회는 학생들의 지원은 이어졌지만 연령 제한과 학과별 성적(상위 5%), 영어 성적(토익 775점, 토플 560점 이상)이 자격에 못 미치는 학생이 대다수인 상황으로 총 3명 제한에 2명 추천으로 추려질 계획이라 밝혔다.

참고로 제3회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1월 29일부터 1월 31일 9시부터 18시까지 응시원서접수가 시작되며, 2월 중 행정고시 1차 시험일과 같은 날 PSAT가 치러지게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 50명(행정직 25명, 기술직 25명)이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2008년 2월 중 견습직원 직무교육을 거친 후 각 부처에 배정되어 3년간 견습 과정을 지내고 6급으로 채용된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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