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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2개의 일반구청을 개청하면서, 일부 기술직렬에 추가 모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7월 1일 동남구청과 서북구청을 새로 설립하면서, 조직개편과 함께 새로운 인력을 수혈할 방침이라고 한다.

관계자는 “증원될 인력은 지난달 4일 충남도 지방공무원 공고시 일부가 반영됐고, 추가적으로 기술직렬에 인원을 보강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직렬은 시 자체에서 모집하기에는 시험문제출제 등에 어려움이 많아 추가선발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일반구는 인구 20만명이 넘으면 설치할 수 있으며, 천안시 인구는 54만명으로 지난해 12월 행안부로부터 일반구 2개 설치를 승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