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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면접, 공정·투명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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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부고시
댓글 0건 조회 1,781회 작성일 06-12-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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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면접 \"공정, 투명\"\"

경향 \'긴급 점검-공무원 면접시험 문제 있다\' 기사(12.2)와 관련해 중앙인사위원회의 입장
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기사는 일부 지방공무원 및 부처별 특채시험 사례를 들어 면접에서 성차별적 질문 등 \'사생활 캐묻기\'식 질문이 많은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중앙인사위에서 주관하는 국가직 공무원시험(9급및 7급 공채, 외시와 행시 등 5급 공채)의 면접에서 이같은 사례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중앙인사위는 공직 지망생들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공직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최근 면접시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4년 이전까지만 해도 행정고시는 약10분, 7급과 9급은 5분~7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면접시험이 이루어졌고, 질문내용도 감명깊게 읽은 책, 존경하는 인물 등 직무와 크게 무관한 상식수준의 질문이 다수였습니다.

하지만 2006년도의 경우 행정고시는 40분, 7급은 30분, 9급은 20분으로 면접시간이 늘어나면서 면접질문도 직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면접위원마다 제각각이던 질문도 전체를 통일시킨 구조화된 질문을 개발·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관도 종래 2인이었으나, 헤드헌터 등 민간 인사전문가을 포함시켜 3인으로 늘림으로써 면접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사는 면접시험시 면접관의 주관개입을 우려하고 있으나, 중앙인사위는 각종 과학적 문답개발과 제도적 장치를 통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예를 들어 면접관이 특정인을 위해 의도적으로 점수를 후하게 또는 낮게 주는 것은 자의적인 행위이므로 현행 시험관리체제는 이를 철저히 예방하고 차단하는 장치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면접이라는 제도는 면접관의 고도의 전문성과 양심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재량행위임을 법원도 인정하고 있으므로 면접시험에서 면접관의 주관 개입 자체를 논의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중앙인사위는 면접관마다 제각각이던 질문을 통일하여 전체 조에 동일한 질문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면접시간 전 면접관 사전교육을 통해 평가기준도 통일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현재의 면접방식은 수험생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계속해서 후속답변을 해야 하는 BEI(Behaviour Event Interview)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질문에 대해 수험생들이 거짓말로 적당히 둘러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질문자체가 과학적으로 설계돼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수험생들의 우려와 달리, 국가시험의 면접은 매우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면접 응시생의 상당수가 면접내용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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