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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격선 상승할까 하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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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08-05-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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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 의견은 분분, 지역학원은 합격선 소폭상승 예상

비수탁 시험인 경남 지방직 시험이 24일 창원시내의 14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466명 모집에 13,626명이 출원 2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급 행정일반의 경우는 247명 모집에 9,279명이 출원, 37.6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시험결과, 수험생들 사이에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와 ‘쉬웠다’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정확한 시험난이도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시험 자체에 함정문제가 많았던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한 수험생은 “올해 국가직보다는 어려웠지만, 지난해 경남시험보다는 다소 쉬워진 것 같다.”라며 “영어가 지난해 대비로는 매우 쉬웠으며, 타 과목도 일부 까다롭기는 했지만, 못 풀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다른 한 수험생은 “국어, 한국사, 행정학의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높았다. 특히 국어 2~3문제는 틀리라고 낸 문제 같다.”라며 “영어의 경우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쉬웠다고 인정하지만, 타 시험에 비해서는 결코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이 시험 평가가 갈리는 가운데에서도 영어가 지난해 대비로는 쉽게 출제됐고, 지문의 길이가 지난해처럼 길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수험생들이 공감하고 있다. 아울러 국어가 이번시험의 변수였다는 점에서도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험에 대한 평가가 갈리면서, 합격선 예상도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다.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이라는 수험생들이 있는 반면, 2~3점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수험생들도 많다.

하지만 이번시험과 관련해 지역 수험가에서는 소폭 상승한 합격선을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역의 모 학원 관계자는 “국어와 영어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는 것이 학원을 다니는 수험생들과 학원 교수진들의 평가”라며 “합격선은 높은 곳은 83~85점, 낮은 곳은 79~82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수험전문가 역시 “영어가 지난해 대비로 쉽게 출제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합격선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라며 “하지만 시험이 여전히 어려웠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지역별로 77~83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된 바 있다.

경남1회 지방직 시험은 향후 7월 11일 필기합격발표, 7월 21~25일 면접, 8월 8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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