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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4지 100분인데도 시간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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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08-06-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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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행정법이 당락 결정할 듯, 응시율은 65% 정도

지난 22일 서울교육청 교육행정직 시험이 서울시내 1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시험은 200명 모집에 10,656명 출원, 5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행일반은 54.7대1(190명 모집, 10,386명 출원)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시험결과, 올해 서울교육청 시험은 지난해 보다 어려웠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시험이 4지 택1형, 100분간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지문이 길게 나오면서 시험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과목으로는 영어와 행정법이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의 경우 지문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독해지문이 웬만하면 해석되지 않을 만큼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 직후 한 수험생은 “올해 공무원 시험 중에서 영어만큼은 가장 까다로웠다. 영어는 그나마 자신 있었는데, 이번에는 과락을 걱정할 정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법의 경우는 지문이 길고 함정문제가 많았다는 평이다. 특히 최신판례의 출제 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비가 확실치 않았다면 체감난이도가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행정법의 문제난도는 국가직 시험과 비슷했다”라며 “문제를 푸는 것 외에도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후기를 밝혔다.

이와 같은 시험출제로, 수험가에서는 지난해(81점-남성 80점)보다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략 여성은 70점대 후반, 남성은 70점대 중후반 정도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한편 서울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시험의 응시율과 관련해 “현재 답안지 확인 작업이라 정확한 숫자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대략적으로 65%정도의 응시율이 기록됐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행직 시험의 향후 일정은 7월 11일 필기합격발표, 7월 25일 면접, 8월 14일 최종합격발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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