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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출범부터 행안부 수탁출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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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08-07-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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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무원 수험가

공무원 수험가가 상반기를 끝내고 다음주부터 하반기 시험일정을 시작한다.

상반기는 공무원 수험가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런 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드높았던 시기였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공무원 수험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후보시절 공무원동결을 주장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인수위시절부터 공무원의 정원을 대폭 축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후 정권출범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수험가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향후 몇 년간 공무원채용이 유례없는 한파를 맞을 것’이라는 각종 언론의 보도는 수험가의 불안감을 점점 더 커지게 만들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다소나마 가라앉힌 것은 각 지방직 시험의 채용공고였다. 당초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지방직 시험 대부분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선발인원을 보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서울, 경기, 인천의 대규모 채용은 암울하기만 했던 수험가에 큰 희망을 안겨 줬다.

특히 정부의 감축정책으로 수험생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 속에 선발인원이 증가하면서, 각 시험의 경쟁률은 유례없는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수험가에서는 올해가 합격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라는 인식이 퍼져나가기도 했다.

한편 시험제도와 관련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공무원시험의 응시연령이 올해 초 수험가의 지대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철폐 여부에 많은 논란이 있었던 공무원 시험의 응시연령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구 중앙인사위원회)가 올해 국가직9급 시험부터 응시연령을 4세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공무원응시연령은 완화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국회에 계류중이었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사회의 여론에 힘입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비록 응시상한연령의 폐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확정됐지만, 앞으로 공무원시험 자체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 이 문제는 수험가의 큰 화두로 떠올랐었다.

응시연령 외에 수험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행안부 수탁출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서울과 경기, 경남, 경북 등을 제외한 12개 지자체들의 문제를 대신 출제했고, 해당 문제 및 정답가안도 공개했다.

행안부 수탁출제는 지방직 시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수탁출제의 영향으로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험(9급 행정 기준)이 동일한 날짜에 치러졌다. 이로 인해 수험생들의 중복응시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이는 수험생들의 분산으로 이어졌으며, 지역별 합격선 편차를 매우 크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금까지 발표된 것만을 볼 때, 지역별로 최대 20점 가량의 합격선 편차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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