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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9급 “추가합격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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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71회 작성일 08-07-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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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미제출자 대폭 감소, 선발예정에 미달되는 직렬 없어

추가합격제의 향방을 결정짓는 9급 시험의 서류 미제출자 명단이 22일 공고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에서는 19개 직렬ㆍ지역에 걸쳐 총 65명이 면접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필기합격자 4,183명 중 1.6%에 해당되는 수치다.

올해 면접 포기자는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지난 06년은 당시 필기합격인원의 11.9%와 11.6%에 해당하는 441명, 436명이 면접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바 있다. 추가합격자가 처음 시행되었던 지난 05년에는 필기합격자의 13.2%에 해당하는 397명이 면접등록을 포기한 바 있다.

이와 비교해볼 때 올해에는 서류 미제출자가 예년의 12~14%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향후 공무원채용의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수험생들의 절박함이 이번 서류제출자 현황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요 직렬ㆍ지역별 미제출자는 ▲행정전국일반 8명 ▲행정지역-서울인천경기 2명, 강원 1명, 대전충남충북 1명, 광주전남 1명, 전북 1명 ▲우정사업본부-서울인천경기 3명, 충북 4명, 광주전남 3명, 전북 1명, 울산경남 2명, 부산 1명 ▲세무 13명 ▲검찰사무 16명 등이다.

이들 미제출자를 감안해 추가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는데, 올해의 경우 추가합격제의 전망이 극히 어둡다.

필기추가합격제는 면접시험의 결시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필기시험 합격인원 범위 안에서 추가로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는 제도다. 단, 추가합격제에 해당된다고 하더라도 필기합격인원을 초과하여 동점자가 있을 경우에는 이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필기합격률이 전체적으로 122.7%(서류미제출자 포함)를 기록중인 가운데, 미제출자 현황을 볼 때 현재 선발예정에 미달되는 직렬은 단 1개 직렬도 없는 상황이다. 우정사업본부 장애직의 부산만이 선발예정(1명)과 동일할 뿐이다.

지난 05년 11개, 06년 9개, 07년 14개 직렬이 미달됐던 상황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이로 인해 최근 꾸준하게 이어져왔던 추가합격제는 올해의 경우 적용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나마 ‘면접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된다고 예상되는 경우에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서 보면 여전히 추가합격제가 실시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하지만 서류제출 결과를 감안해도 대부분의 직렬이 면접대상자를 여유있게 확보했다는 측면에서는 이마저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있더라도 소규모의 추가합격자 선발만 기대되는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의 한 관계자는 “선발예정에 미달되는 직렬이 없더라도, 추후 합격자들의 이탈 등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추가합격제가 적용될 수도 있다.”라며 “이런 점에서 현재 추가합격제의 적용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발표시기 때나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필기추가합격자발표일은 8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금일까지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751-1342)로 수험생 본인이 직접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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