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제는 여성, 9급 행정직은 남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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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행정 15명 포함해 총 44명 최종합격
제주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25일 발표됐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선발예정(43명)대비로 1명이 초과한 44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필기합격자(46명) 중 3명이 탈락한 수치이기도 하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8급 간호 6명, 9급 행정일반 15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2명, 녹지 2명, 보건 6명, 환경 4명, 학예연구 3명 등이다.
보건직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1명이 추가합격한 가운데, 그 외 직렬의 경우 모집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성별로 볼 때 합격인원 중 남성은 20명(45.5%), 여성은 24명(54.5%)로 여성의 합격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9급 행정의 경우는 남성의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남성 10명, 여성 5명).
참고로 올해 제주지방직 시험은 외국어 어학능력 점수 및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 바 있는데, 합격자 44명 중 11명(25%)이 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급 행정직의 경우 합격자 15명 중 9명(60%)이 외국어 어학능력 가산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들의 임용등록일은 8월 4~5일이며,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인적자원과(제2청사 1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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