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행 ‘난도 높았던 필기시험, 하지만 면접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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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시험이 25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마장중학교에서 치러졌다.이번 면접은 200명 모집에 223명이 필기합격한 상태에서 시행됐다.
시험결과, 이번 면접시험은 전체적으로 평이했던 가운데, 긴장감의 조절 여부가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가능 했던 질문에, 질문의 수도 많지 않았으며, 압박면접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험생은 “면접관들이 편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해서 여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전제하며 “질문이 예상보다는 적게 나왔으며, 면접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다. 필기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무난한 면접이었던 것 같다.”라고 후기를 밝혔다.
면접은 예상대로 공직관에 기초한 질문과 교육관련 질문에 개인신상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출제됐다. 조 별로 큰 차이없이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기출 등을 통해 충분히 대비했다면, 수험생들에게는 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시험은 경기교육청 시험의 최종합격자발표 후에 치러지면서, 중복 합격했던 일부수험생들이 면접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교행만을 노리던 합격자들은 다소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도 있다.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된다.
참고로 이번시험에 출제됐던 면접기출문제는 다음과 같다.
공무원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 창조적 실용주의란 무엇인가, 현대 교육행정의 특징, 지방교육자치제와 교육감의 권한에 대해서 설명하라, 교육공무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공무원의 의무, 중앙정부가 실용주의를 추구하면 지방정부에서도 이를 추구해야 되는가, 사회생활의 경험 유무, 청렴의 의무, 공무원 윤리헌장 및 공직윤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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