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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370명, 9급 행정일반 930명 최종합격

경기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26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10개 직렬에 걸쳐 총 1,370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1,380명)대비로 10명이 미달된 것이며, 필기합격자(1,587명) 중 217명이 탈락한 수치다.

주요 직렬별 최종합격자는 8급 간호 32명, 9급 행정일반 930명, 행정장애 38명, 세무 86명, 사회복지 157명, 전산 48명, 사서 73명 등이다. (이상 일반직 기준)

9급 행정일반의 경우는 선발예정대비(923명)로 7명이 초과로 합격했다. 지역별로 용인 1명, 파주 1명, 구리 1명, 양주 2명, 과천 2명 등이 각각 초과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 중 남성은 472명(34.5%), 여성은 898명(65.5%)으로, 여성의 합격률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9급 행정일반 역시 남성 326명(35.1%), 여성 604명(64.9%)으로 여성의 비중이 크게 높았다.

경기지방직 시험의 임용등록 기간은 8월 11~14일이며, 장소는 임용예정기관 총무·자치행정과(인사담당 부서)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1,380명 모집에 41,599명이 출원, 3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 경쟁률은 33.5대1(923명 모집에 30,936명 출원)이었으며, 합격선은 지역별로 70~84점으로 나타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