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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고사장 섭외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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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1회 작성일 08-08-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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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험을 지방고사장에서 치르는 방안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방수험생들의 시험편의를 위해 행정직과 타 직렬 시험을 분리 시행하고, 행정직에 한해서는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지방수험생들이 응시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무엇보다 시험전날 또는 시험당일 새벽에 출발해야 겨우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형평성 차원에서 해마다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것이기도 하다.

광주에 산다는 한 수험생은 “시험일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시간에 겨우 맞춰서 입실했다.”라며 “시험응시를 위해서는 여간 신경을 쓰이는 일이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지방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적극 추진했었지만, 각 지자체의 반대와 시험지 유통 문제 등으로 전면 백지화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도 이런 불평들이 계속되자, 서울시에서는 다시 한번 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문제지 보완이나 관리, 그리고 지자체의 협조가 어려웠기 때문에 지방고사장의 섭외가 안됐다.”라며 “하지만 지방고사장이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편의사항임이 분명한 만큼, 내년에 이를 도입하기 위해 다시 추진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필기시험 당일(1회)에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올라갔다.”라며 “만약 지방에서 시험이 치러진다면 응시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시험비용의 효율성 차원에서도 지방고사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노력은 내년 초쯤에 대략적인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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