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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의 공무원 열풍은 계속된다 “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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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3회 작성일 08-08-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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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공무원시험 준비, 희망 직종도 단연 공무원

최근 통계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중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만명에 달해, 오히려 지난해(19만 6천명)보다 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러나지 않은 수험생들을 감안하면 통계청의 수치가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예년의 공무원시험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특히 대학가의 공무원시험 열풍은 전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는 각종 취업관련 사이트의 여론조사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대학생 1,2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희망 직업으로 공무원이 10.1%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4위를 차지한 교사 및 교직원(4.0%)을 포함하면 공공부문에 종사하고 싶다는 대학생들은 더욱 늘어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대학생 1,4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5.7%가 현재 공무원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4명 중 1명이 현재 공무원 수험생인 것이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공무원시험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안정성에 있다. 잡코리아와 캠퍼스몬 조사의 경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유(중복응답 가능)’에 대해서는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82.3%)라는 답변이 ‘극심한 취업난을 피하기 위해서’(32.7%),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30.5%), ‘공무원을 인정해주는 사회적인 풍토 때문에’(26.3%)라는 응답보다 크게 많았다.

모 취업사이트의 관계자는 “최근 취업이 전체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안정성을 선호하는 취업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공무원의 채용 전망이 다소 어둡다고 할지라도 대학생들에게는 공무원이 가장 좋다는 인식이 이미 자리잡은 만큼,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조사대로 최근 수험가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량진의 모 학원 관계자는 “최근 방학과 맞물리면서 많은 대학생들이 수험가를 찾고 있다. 방학전보다 수험생들이 20~30% 정도 늘어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들의 경우 당장 합격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2~3년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라며 “실제로 보통 공무원시험의 합격연령대가 20대 중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학생 수험생들의 경우 보통 2~3년의 수험생활을 거쳐야 하는데, 이럴 경우 최근 감축 바람을 피할 수 있고 그만큼 경쟁자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공무원은 아직까지도 꿈의 직업 중 하나다. 최근 불고 있는 공무원감축바람도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쉽게 잠재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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