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서울시 2회 “공통과목 올해 최고난도 선보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08-08-26 11:48

본문

1, 2회 함께 채점 시작해 9월 16일 필기합격자 발표

지난 17일 서울2회 시험이 서울시내 40개 고사장, 1,410개 고사실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전 직렬에서 총 656명을 선발하는 시험이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에서 합격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100분간의 시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졌다는 수험생들도 많았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은 “공통과목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시간을 많이 뺏겼다. 시험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시험의 체감난도는 국가직, 지방직, 서울1회 보다 높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체감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과목으로는 한국사가 꼽힌다. 당초 어려웠다는 1회 시험보다도 좀더 지엽적이고 심화된 문제들이 출제됐다는 평이다. 한 응시생은 “역사학자를 뽑는 시험 같다. 기존 수험서에 이번 한국사시험에 나온 문제들을 모두 담은 책이 있는지 궁금할 정도였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국어의 경우 일부 문제는 생소한 영역에서 세부적으로 출제되면서 ‘너무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웠지만, 또 일부문제는 너무 쉬워서 전체적으로 난도의 편차가 심했다는 평이 많았다.

어렵기로 유명한 서울시 영어는 이번시험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국어와 한국사에 비해서는 그나마 평이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았던 세무직의 세법과 회계학은 서울시 시험치고는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통과목의 고난도를 그나마 상쇄시켜줬다는 평가가 많았다.

노량진의 한 수험관계자는 “오랫동안 세무직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에서는 고전했겠지만 전공과목에서는 고득점을 획득했을 것이다. 반면, 세무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수험생들은 모든 과목이 어렵게 느껴져 시간분배나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시험에서도 세무직 수험생들 간의 편차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그 밖에 사회복지직, 보건직, 전산직, 토목직, 건축직, 기계직 등 주요 직렬의 전공과목은 예년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으며 공통과목에 비해 큰 어려움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수험관계자는 이번시험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서 “1회 시험도 치렀던 수험생들에 의하면 이번시험의 공통과목이 1회 때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다. 더욱이 기술직시험은 일반행정직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맞물리면서 체감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시험의 필기합격자 발표일은 1회와 같은 9월 16일이다. 이후에도 1회 시험과 동일하게 10월 27일~11월 6일 면접, 11월 21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