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기능직 인기 어디까지 갈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08-08-28 10:54

본문

하반기의 태풍 ‘우정사업본부’ 31일 필기시행

최근 기능직 시험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기능직 시험은 그동안 7·9급 시험의 빛에 가려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무원 채용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그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여러 시험의 출원결과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지난달 원서접수가 마감됐던 우정사업본부 계리직 시험은 하반기의 핵으로 불릴만 하다. 295명 모집에 총 20,191명이 몰렸다. 2만여명의 출원인원은 웬만한 지방직 시험의 출원규모를 넘어서는 수치다. 올해 지방직 시험 중 단일시험으로 2만명의 출원인원을 넘긴 곳은 서울과 경기밖에 없다.

이같은 인원이 몰리면서 경쟁률은 전체 68.4대1, 지역에 따라 서울 136.4대1, 대구 254.3대1, 광주 288대1, 대전 198.5대1, 울산 158.5대1까지 기록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달 25일 원서접수를 끝낸 부산 2회 시험 중 10급 조무직 시험은 2명 모집에도 811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무려 405.5대1의 경쟁률이 기록되기도 했다. 이는 부산 시험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한다.

여기에 충남 천안특채 시험의 10급 사무보조직에서는 5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하면서, 5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같이 모집한 사회복지직(4명 모집, 95명이 지원, 23.8대1)보다 2배 이상 많은 출원인원과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종로의 한 수험관계자는 “기능직의 경우 시험과목이 보통 2~3과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적으며, 단기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이런 점에서 최근 9급 수험생들도 기능직 시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기능직 시험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기능직 시험은 일부 정기적인 시험이 있지만, 비정기적으로 치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봐야 한다. 최근 공무원 감축소식으로 마음고생이 심한 수험생들은 10급 시험에 한 번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편 우정사업본부 계리직 시험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진행된다. 시험은 전국의 25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 13개, 부산 4개, 대구 2개, 광주 2개, 대전 2개, 원주 1개, 제주 1개 등이다. 시험과목은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등 3개 과목이다. 매 과목당 객관식 4지택일형 20문항으로 출제된다.

수험생들은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시험의 필기합격자는 9월 23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를 통해 발표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