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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경쟁률 37.6대1

서울지방직 2회 시험의 최종응시율이 알려졌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43,392명의 출원자 중 24,660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56.8%로 기록됐다.

이로 인해 이번시험의 실질경쟁률은 37.6대1(656명 모집, 24,660명 응시)로 확정됐다. 이는 출원인원에 따른 경쟁률(656명 모집, 43,392명 출원, 66.1대1)에 비해서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출원인원(14,907명)이 가장 많았던 세무직의 경우 8,601명의 응시로 57.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율에 따른 주요 직급·직렬별 실제 경쟁률을 살펴보면, △7급-기계 30대1, 전기 44.5대1, 화공 21.5대1, 수의 21대1, 보건 27대1, 토목 50대1, 건축 18.9대1, 지적 47대1 △8급-간호 21.3대1 △9급-세무 65.2대1, 사회복지 25.3대1, 전산 85.4대1, 기계 24.2대1, 전기 17.1대1, 농업 182대1, 조경 33.5대1, 보건 74.8대1, 치과위생 106대1, 환경 79.7대1, 통신기술 56.7대1 등이다(이상 일반직 기준).

참고로 응시율에 따른 올해 서울지방직(1회, 2회) 시험의 실질경쟁률은 44.7대1(1,789명 모집, 79,994명 응시)로 기록됐다.